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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수도권 내륙 첫 영하권, 서울도 최저...내일 더 춥다 / YTN

2024-11-05 31 Dailymotion

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하루 만에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은 5.6도를 기록하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, 처음으로 수도권 내륙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절기 '입동'인 모레까지 점차 강도가 강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아침 출근길이 무척 춥던데,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5.6도로, 어제 아침보다 11도가량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은 4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기 파주 판문점의 아침 기온이 영하 0.7도, 강원 화천 사내면과 경기 연천 백학면도 영하 0.1도로 곤두박질해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,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 내륙에서도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시베리아 부근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한낮에도 대전 15도, 서울과 강릉 14도 등 중부는 15도 이하, <br /> <br />남부도 광주 18도, 대구와 제주 17도 등 20도 이하로 예년보다 2에서 3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절기 '입동'이 있는 모레까지 점차 강도가 강해질 전망인데요,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5도가량 더 떨어져 중부뿐만 아니라 남부도 5도 안팎, 일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동해안에는 종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적설이 관측되지는 않았지만, 기온이 낮아 도로가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예년 기온을 밑도는 때 이른 초겨울 추위는 주말에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050957063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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